■연출: 박철환 (드라마 '그리드' 공동 연출)
■극본: 이수연 (드라마 '비밀의 숲' '그리드' 극본)
■출연: 주지훈, 한효주, 이희준, 이무생
■공식 시놉시스: 인공 배양육의 시대, 함께 하시겠습니까?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 BF의 대표 ‘윤자유’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‘우채운’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, 배후의 실체를 쫓는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
■공개: 2024년 4월 10일
https://youtu.be/LFQix_1DKek?si=uJegxef0l5U0xfKm
■영문 타이틀 'Blood Free'의 뜻은
1) 피를 흘리지 않는 고기라는 뜻의 Blood Free를 뜻하기도 하고
2) 배양육을 만드는 기업인 생명공학 기업 BF의 명칭이기도 하다.
★예고편 감상 후 100퍼센트 개인적인 예상★
1) 사악한 기업 (이블 코퍼레이션, Evil Corporation)
■SF영화와 TV시리즈에서 자주 등장하는 소재가 기술의 진보와 사회 발전을 위해 온갖 탐욕을 부리며 잔혹하게 권력을 휘두르고 모든 이권을 독점하는 '사악한 기업'이다.
2) 영화속 등장하는 사악한 기업들
■소일렌트 코퍼레이션 (영화 '소일렌트 그린')
- 자원이 고갈된 미래에 부족한 식량을 해결해주는 미지의 영양분을 함유한 식량을 공급/독점하는 기업
■OCP (영화 '로보캅' 시리즈)
-디스토피아 디트로이트에서 번성한 기업으로 기술력뿐만 아니라 도시 자체가 재정적, 사회적으로 붕괴에 다다르자 경찰 통제권까지 손을 뻗는다.
■웨이랜드 유타니 (영화 '에이리언' 시리즈)
-합성 안드로이드, 슈퍼 컴퓨터, 외계 식민지화 등 첨단 기술과 관련된 모든 것의 정점에 위치한 기업이며 생물학적 무기로서의 가능성을 고려해 제노모프를 획득하려는 야심을 키우고 그 과정에서 무수한 인명이 희생되었다.
3) 예고편 감상 후 예상되는 전개
■기업 입장에서 (한효주가 연기하는 '윤자유'의 주도하에) 애초 의도는 그게 아니었는데 일이 생각대로 안풀리다보니 결국 윤리적인 선을 넘어버린다.
■아니면 처음부터 '수익'을 위해 겉으로만 선한 기업으로 포장을 했다
둘중 하나일 것으로 예상된다.
4) '지배종'이라는 제목
■타이틀이 '지배종'에서 느껴지는 뉘앙스가 있다. 어떤 과정을 거치든지 결과론적으로는 '명예'와 '권력'을 모두 휘어잡으려는 게 기업의 목표일것 같다.
5) '배양육'의 실체
■어떤 충격적인 반전이 있을 거 같은데 인공적으로 배양육을 만드는 과정에서 맛이나 신체의 부작용 등의 문제로 결국 실제 고기를 썼을 수도 있지 않을까 예상해 봄.
1. 동물이 될 수도 있고
2. 고기를 위해 인간의 클론을 썼을 수도 있고
3. 영화 '소일렌트 그린 (Soylent Green, 1973)'같은 짓을 했을 수도 있고
★한국 SF장르물이 서구권 수준으로 발전하기를 항상 바라는 마음으로 좋은 작품이 나오길 기대해본다.★