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■감독 : 라스 다무와소
■출연 : 마이케 누빌, 바트 홀랜더스, 베냐민 라몬, 클라라 클레이만스, 아닉 크리스티앙
■시놉시스: F컵 소녀 알리슨이 큰 가슴 콤플렉스 때문에 축소수술을 하려고 성형외과를 엄마, 남친과 가게 되는데 병원 안에서 행해지던 비밀실험으로 인해 탄생한 좀비들과 사투를 벌이게 된다는 내용
■제목처럼 먹방영화이긴 한데 좀비입장에서 '남냠'하는 먹방 영화였다.
■기존의 80~90년대 좀비 스플래터 영화를 대놓고 오마쥬 하는 영화라는 것이 전체적인 분위기에서 물씬 느껴진다.
■과거 좀비영화들의 모방 수준에서 그치지 않고 굉장히 창의적이고 센스 넘치는 방법으로 잔인함과 어이없는 블랙코미디적인 웃음코드까지 아주 잘 살려냄.
■사지절단도 원없이 보여주고 내장을 뽑아내서 보여주는 장기자랑 퍼포먼스도 수준급
■좀비물이 다양해지고 세분화되면서 아포칼립스/포스트 아포칼립스 에서의 고립, 살아남은 인간들 간의 생존 경쟁등을 다루는 등 다양한 주제로 뻗어나가고 있으나 이 영화는 그냥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고 물어뜯기지 않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싸우는 인간들을 보여주면서 오락물로서 정말 충실한 작품이다. (살짝 이블데드 느낌?)
■적절한 수준의 선정성을 보여주고 뿌려지는 피 만큼이나 온사방을 적시고도 남을 정도의 폭력성을 보여준다.
■수술을 통해 B컵 가슴으로 사이즈를 줄이려는 여주인공의 목적은 실패했지만 B급영화로서는 성공적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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