돈값하는 영화 후기

[돈값 못하는 영화] 미국 호러 영화 '스트레인저스: 챕터1 (The Strangers: Chapter 1) 간략한 후기

쿠엔틴핀처 2024. 8. 30. 11:30

 

 

 

■ 감독 : 레니 할린 - '다이 하드 2', '롱키스굿나잇' 연출

 

■ 출연 : 마들레인 펫쉬, 프로이 구티에레즈 외

 

■ '노크: 낯선자들의 방문' , '노크: 초대받지 않은 손님'의 뒤를 잇는 시리즈 세번째 작품이며 리메이크이기도 하고 새로운 3부작의 1편에 해당한다.

 

■ 공식 시놉시스:

 

외딴집 하나, 연인 둘, 그리고 "똑.똑.똑. 주문하신 살인마 셋 도착했습니다"

 

8km 반경 아무도 없는 숲속 외딴집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 연인 '마야'와 '라이언'. 전기도 전화도 끊긴 섬뜩한 어둠 속에서 누군가 똑.똑.똑… 문을 두드린다. '철컥' 문을 여는 순간, 기괴한 마스크를 쓴 살인마 크루의 사냥감이 되어버린 그들은 누구의 도움도 바랄 수 없는 최악의 상황에 갇히고... 동기도 자비도 없는, 인간사냥에 미친 세 명의 살인마에게서 탈출해야만 한다!

 

3명의 살인마와 쫓고 쫓기는 죽음의 숨바꼭질

 

 

 

 

 

★ 정말 간략한 후기 ★

 

굳이 나오지 않았어도 될 리메이크 영화였다.

 

■ 이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'묻지마 살인'이다. 그냥 재수도 없게 그 자리에 있어서 당한 것일뿐 어떠한 원한관계도 살인범들의 동기도 특별한 것이 없다.

 

■ 기존 두 작품이 흥행에서는 나름 괜찮았다고 들었는데 솔직히 평가는 안좋았다. 1편은 리브 타일러가 나와서 스타파워로 주목을 받은게 아닐런지?

 

■ 이번 영화는 살인범들이 스토킹하듯 주인공 커플을 몰아가는 과정이 이전 작품들보단 덜 작위적이었다. 하지만, 딱히 새로운 것도 없다. 극장개봉까지 할 정도의 할 내용도 아니다.

 

■ 그래도 마지막 엔딩은 2,3편에서 뭔가 새로운 전개를 보여줄 것 처럼 끝나서 다행이다. 2,3편에서 부디 평가가 달라지길 살짝 기대해 본다.

 

■ 정체불명의 3인조들의 과거 이야기가 추가 되거나 3인조 시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나 되어야 좀 참신한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싶고 또 다음편에도 새로운 사람들이 나와서 죽임 당하는 내용이면 그냥 또 이전 작품 답습일뿐...